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Anopheles)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으로 현재까지 총 5종에서 인체감염이 가능하다. 삼일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권태감과 발열이 지속되다가 48시간 주기로 오한, 고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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