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맥주는 직사광선 피하고 탁주는 세워서 냉장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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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맥주는 직사광선 피하고 탁주는 세워서 냉장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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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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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에 주류를 고온·직사광선에 노출된 상태로 장시간 보관할 경우 변질될 수 있어 보관과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맥주를 고온에 보관할 경우 맥주에 들어있는 맥아의 지방산 성분이 산소, 효소와 반응해 산화취 원인 물질이 생성된다. 또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빛에 의해 홉의 이소알파산 성분이 분해되고 일광취 원인 물질로 바뀌면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살균하지 않아 효모가 살아 있는 생(生)탁주도 냉장온도(0~10℃)에서 보관·유통하고 반드시 세워서 보관해야 한다. 효모에 의해 생성되는 탄산가스가 병뚜껑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눕혀서 보관할 경우 가스와 함께 내용물이 함께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소주의 경우, 휘발성이 있는 화학물질(식품첨가물, 석유류)과 함께 밀폐된 곳에 보관하면 냄새가 스며들어 이취(異臭)가 발생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화학물질과는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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