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달리 발병원인 아리송한 저협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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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달리 발병원인 아리송한 저협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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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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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은 고혈압과 달리 원인을 찾기 어려울 때가 많다. 오래 서 있을 때 중력에 따른 혈액 하강으로 발생할 수 있고, 출혈로 생길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100/6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김민석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저혈압은 환자에게 병력을 듣고 문진하는 것이 중요하고 맥박과 호흡수, 혈압을 측정해 진단한다”면서 “출혈 여부를 보기 위해 혈색소 검사와 혈당 측정, 위장출혈 여부 확인을 위한 직장수지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만성 저혈압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급성 저혈압은 그 원인을 찾아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테면, 위장관 출혈이 심해 발생한 급성 저혈압은 출혈을 멈추게 해야 한다. 자율신경계 이상반응으로 발생하는 미주신경성 실신에는 염산미도드린이 대표적인 치료 약물로 쓰인다. 기립성 저혈압도 나이나 당뇨병 등 원인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김 교수는 “척수 손상 환자의 기립성 저혈압에는 탄력 스타킹(압박 스타킹) 착용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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