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검사로 코·목 본다… 기침 심한 아이는 ‘폐렴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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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검사로 코·목 본다… 기침 심한 아이는 ‘폐렴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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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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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일 넘게 기침이 나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만성기침 환자들은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가래 또는 폐기능 검사를 받거나 영상 의료장비를 사용해 몸 상태를 확인한다.

지난 27일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병적인 기침이 발생하면 원인질환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게 시급하다”며 “기침 자체를 조절하는 치료제도 투약해야 증상이 가라앉는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기침이 몸의 중요한 방어기제여서 무조건 증상을 억제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일수록 만성기침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려면 1달 정도 금연한 뒤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건강한 성인과 달리 소아환자가 만성기침 증상을 보인다면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 폐렴에 걸린 소아환자는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이유다. 폐렴 증상이 심해지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감기에 걸렸다면 완치할 때까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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