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 성료
  • 정혜윤기자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 성료
  • 정혜윤기자
  • 승인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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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22%인 17억 중화인(中華人)이 세계평화에 앞장서서 평화세계 실현하자’
‘평화는 가정으로부터!’ 참가정의 가치 지지하는 7,000쌍 부부 모여
‘2019 대만 효정문화참사랑가정축복축제’에 1만6천명 성황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에서 기조연설하는 한학자 총재.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에서 평화의 징을 타종하는 한학자 총재.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22~23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과 난강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와 참가정의 가치를 지지하는 7,000쌍 부부가 참석한 ‘효정문화참사랑가정축복축제’를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13개국 중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하나님의 꿈은 하나님 아래 인류가 한 가족이 되어 전쟁과 분쟁이 없는 세상을 창건하는 것이기에 참부모로서 세계 인류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위해 지난 60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세계 77억명의 인구 중에서 중화권 인구가 17억명이 되기에 중화인들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본질을 알아 인류 한 가족의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가야 한다”고 평화를 사랑하는 중화인(中華人)이 될 것을 주문했다.

지난 22일 개최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장붜야 대만 감찰원장, 장징위 세계평화중화인연합 대만이사장, 양진쵠 태국 격락대학 총장, 린징더 환우국제문화교육기금회 부회장, 린쯔밍 홍콩교육대학 교수, 황엽주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총고문, 문연아 천주평화연합 한국의장,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방상일 가정연합 대만 특사를 비롯해 각계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는 ‘인류 한 가족을 위한 중화인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인구 22%를 차지하는 17억명의 중화인이 세계평화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대만 행정부를 대표해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장붜야 대만 감찰원장은 “이번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의 성공을 축하하며 앞으로 평화세계를 창건하기 위해 중화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13개국의 중화인들이 규합해 만들어 낸 이번 대회는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한학자 총재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했다.

가정연합은 대만에서 순결한 참가정운동을 중심으로 인류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2012년까지 대만 정부 수여 ‘우수 종교단체상’을 1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2011년 9월 5일에는 대만 건국 100주년 기념식에서 총통으로부터 ‘100년 종교단체 공로상’ 수상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7월에는 대만종교인연합과 한국종교협의회 공동주최로 국가와 종단을 뛰어넘어 종교화합과 종교평화를 위한 ‘제19회 종교 평화활동 세미나’를 대만 타이중 천제교 천안태화도장에서 진행하는 등 종교화합을 위한 대만 종교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장징위 세계평화중화인연합 대만이사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제1회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세계인구 77억명 중에서 중국인구 14억명과 세계화교(華僑)인구 3억명을 합하면 22%인 17억명이 되기에 세계인구 22%를 차지하는 중화인이 세계평화에 앞장서야 더욱 빠르게 평화세계가 실현될 것이다”라고 이번 대회의 중요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가정연합은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난강컨벤션센터에서 ‘평화는 가정으로부터!’ 구호로 참가정의 가치를 지지하는 7000쌍 부부를 비롯해 한학자 총재, 류슈렌 대만 전 부총통, 장징위 세계평화중화인연합 대만이사장, 방상일 가정연합 대만 특사, 리짜오훠이 가정연합 대만회장,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 등 정치·종교·여성·문화계 지도자 1만6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를 개최했다.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에 참석한 류슈렌 대만 전 부총통은 환영사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1960년에 3쌍의 신랑·신부로 출발한 축복결혼식은 인종과 국경을 넘어 순결을 지키며 영원한 참가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출발했다”며 “지난 60년 간 한학자 총재는 평화는 가정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신념으로 2012년 문선명 총재 성화 이후 어머니의 사랑으로 가정윤리와 세계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계시다”라며 변치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참가정 축복운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인 방상일 가정연합 대만 특사는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 인사말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평화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이번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에 참여한 사회 각계 지도자 및 7000쌍 부부는 대만의 국가 발전과 사회 안정에 기여하는 모범 가정이 되어 대만 국민 모두 행복한 참가정을 이루어 나갈 시발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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