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엑스포 친환경농업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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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엑스포 친환경농업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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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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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과 영상관으로 구성된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주제관인 친환경농업관이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새롭게 단장해 3일 개관한다.
 새롭게 선보일 친환경농업관은 관행농법의 과다한 농약과 비료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의 문제와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산교육장으로 탈바꿈 했다.
 특히 2층은 에너지 생성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감전시기법으로 전시 연출한 에너지 홍보관으로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연중 개방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하절기인 3월에서 10월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에서 2월말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일반인 1000원, 청소년, 군인 700원, 어린이는 500원을 받는다.
 이밖에도 동해안의 유일한 아열대식물원에는 80종에 7반본의 다양한 야생관찰원, 허브관, 주말농장, 유기농경작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친환경농업관 개관에 이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22일,토요일에는 친환경농·수·특산물 주말장터를 개장하고 감자, 방울토마토, 가지 등의 수확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손진두 엑스포공원관리사업소 소장은”지난 6월 20일 로하스(LOHAS)농업특구지정에 이은 친환경농업관 개관,주말장터 개장으로 울진엑스포 공원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 산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 및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농업·관광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울진/장부중기자 j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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