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섯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진환자 발생으로 공식화된 2차 감염의 공식 명칭은 지역사회 전파이다.
지역사회 전파는 감염병이 발생한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사람 간 전파’를 뜻하기도 한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걸린 것이다.
지난달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여섯 번째 확진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이며 세 번째 환자(54·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첫 2차 감염자가 접촉한 세 번째 확진환자는 앞서 20일 귀국할 당시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게이트 검역대를 그대로 통과해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된 만큼 국내 방역체계는 크게 바뀔 전망이다. 검역 범위도 공항과 항문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밖에 없다.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역은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데 달렸다”고 강조해왔다.
이혁 중앙성모의원 원장은 “여섯 번째 확진환자가 돌아다닌 지역에서 추가 환자가 나온다면 2차 감염 대유행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라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방역체계가 크게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 전파는 감염병이 발생한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사람 간 전파’를 뜻하기도 한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걸린 것이다.
지난달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여섯 번째 확진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이며 세 번째 환자(54·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첫 2차 감염자가 접촉한 세 번째 확진환자는 앞서 20일 귀국할 당시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게이트 검역대를 그대로 통과해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된 만큼 국내 방역체계는 크게 바뀔 전망이다. 검역 범위도 공항과 항문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밖에 없다.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역은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데 달렸다”고 강조해왔다.
이혁 중앙성모의원 원장은 “여섯 번째 확진환자가 돌아다닌 지역에서 추가 환자가 나온다면 2차 감염 대유행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라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방역체계가 크게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