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지난 1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했다.
　이번에 인상된 택시요금은 지난 2002년 요금조정 이후 약 4년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그동안 유류비, 인건비 보험료, 부품비 등 운송원가의 상승 등으로 적정운송 원가와 이윤보전 차원에서 조정됐다.
　특히 시내 외곽지역에 적용되는 복합할증률은 52%에서 47%로 하향 조정해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한편 기본요금은 1500원에서 18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됐으며,  군은 요금조정에 따른 택시요금 미터기를 지난달 30일까지 조정하는 등 홍보와 택시업계의 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울진/장부중기자j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