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홍보팀, 자매마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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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홍보팀, 자매마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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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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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면 영암2리 의료봉사·환경정화활동
 
포항제철소 홍보팀 직원들이 자매마을인 포항시 장기면 영암2리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홍보팀은 지난 9일 회사 의료진과 함께 영암2리를 방문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 마을 도로와 해안가 오물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박우열 홍보팀장은 “의료 및 환경정화의 봉사활동이 무척 뿌듯했다”면서 “기회가 되면 자주 찾겠다고”고 말했다.
홍보팀은 지난 99년 2월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주민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영암2리 전세만(51)이장은 “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면 홍보팀 직원들이 마을 안부를 묻는다”며 “때로는 멀리 있는 자식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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