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유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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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유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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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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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평가단 현장실사 … 대구경북 10개지구 4조632억 투자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 경북도 김관용 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은 25일 대구경북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정부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받았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0개지구(34.7㎢)에 총 4조632억원이 투자되는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 지정계획을 정부에 신청했다.
 재경부에 신청한 대구경북 지식창조형경제자유구역은 학원연구단지, 의료, 첨단부품소재, 국제패션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컨셉에 대해 이날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1차로 대구 봉무동 국제패션디자인지구, 경산 학원연구지구, 구미 디지털산업지구를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 현장실사에서 김관용 지사와 김범일 시장은 평가단과 함께 버스에 탑승, 민선4기 출범 이후 대구경북경제통합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정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어 평가위원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정부평가단은 이날 현장실사에서 대구와 경북의 총 10개 지구중 대구 봉무동 국제패션디자인지구, 경산 학원연구단지, 구미 디지털산업지구에 대해 실시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 대구시 봉무동 국제패션디자인지구에는 외국인 디자인전문학교,한국섬유패션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이곳에 외국인학교가 유치되는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지역인 봉무동 실사에는 박형도 (주)이시아 폴리스 사장이 직접 사업현장설명을 했다.
 경산시 하양읍 경산학원연구지구에는 외국인대학단지, 국제에듀파크, U-IT센터, 의료기기 등을 지식컨셉에 맞는 고급인재를 유치하는 것으로 최병국 경산시장이실사에서 현재 13개 대학이 자리한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집중 부각시켜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설명했다.
 구미디지털산업지구는 모바일 R&D,IT 전문대학원 등 이미 개발된 인프라와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임을 김성경 구미 부시장이 집중 설명했다. 정부는 전국에서 신청한 5개 지역에 대해 지난 18일부터 현지 실사에 착수, 대구경북과 강원도 삼척,동해지역 실사를 마친 후 연말까지 2곳내지 3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등 전국 5개지역이 현재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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