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트리폴리 등 3개 지역서 무역상담회 개최
경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체의 농·공산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중동 아프리카지역 시장개척과 관련, 경북도시장개척단은 오는 28일부터 12월6일까지 이집트,카이로,리비아 트리폴리,아랍에미리트 두바이 3개 지역을 순회,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무역상담회를 갖는다.
무역상담회에는 (주)코프, 동의화장품(주), (주)KS 인드스트리 등 도내 7개 우수 업체가 참여한다.
도는 이번 중동 아프리카지역 시장개척활동과 관련, 두바이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리비아 시장을 선점, 도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시장을 크게 넓힐 방침이다.
리비아 시장개척에서 도는 서방의 대 리비아 수출금수조치 해제와 유가인상으로 인한 리비아 정부의 주택 50만채 건설 프로젝트 추진, 사회 인프라 확충계획에 따른 공항, 항만, 도로건설 등과 관련, 건설 기자재, 건설 중장비, 건설 원자재 등의 수요가 매우 높은 시장임을 감안, 시장 개척에 도정을 쏟을 계획이다.
중동 아프리카 지역 시장개척과 관련, 이병환 통상외교팀장은 “이곳 지역이 우리나라 자동차와 건설분야에 높은 관심과 이미지가 좋은 점을 감안,시장개척을 본격화해 경북산 농·공산품의 수출판로를 활짝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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