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5일 마감한 부재자신고에서 경북도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17대 대선 전략인`9090(투표율 90%, 득표율 90%)’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반색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17대 대선 부재자 신고 현황에 따르면 경북도는 전체 유권자 209만8828명 가운데 5만5175명이 신고를 해 신고율 2.6%를 기록했다.
전남이 2.7%로 부재자신고율 1위를 기록했고 경북이 2위, 전북이 3위, 강원도 4위, 광주가 5위로 뒤를 이었다.
경북의 부재자 신고율 2위는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 정서를 보여온 전남·전북·광주 지역 등과 상대적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는 결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광원 경북도당 위원장은 “경북도의 이번 부재자 신고율 2위 기록은 경북도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면 호남지역 못지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도민들이 부재자 신고에서 보여준 열의로 `9090’ 목표를 반드시 달성,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10년 좌파정권 종식,한나라당 정권창출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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