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대책이자 가장 확실한 방역… ‘실내 마스크 의무화’ 목소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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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대책이자 가장 확실한 방역… ‘실내 마스크 의무화’ 목소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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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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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550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인천 서구청의 모습. 뉴스1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주 스타벅스 관련 집단 감염 사례에서 종업원들이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유일한 대책이자 가장 확실한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을 실내에서 의무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지난 20일 <>과의 통화에서 “KF94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스타벅스의 종업원들은 한 명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며 “마스크를 쓰더라도 밀폐된 공간에서 1시간 이상 있을 경우 최소 KF80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내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게 좋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사람이 없는 곳에서 최대한 짧게 식사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날 서울 시내 카페를 비롯한 실내시설에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를 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이와 관련해 전병율 차의학전문대학원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이날 통화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건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본인이 무증상 감염자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며 “특히 대화를 할 때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효과를 따진다면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하겠으나, 일반적인 생활에서는 덴탈 마스크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게 방역당국의 발표”라며 “각자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선택적으로 착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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