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고혈압·당뇨병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종신보험 출시
  • 김무진기자
NH농협생명, 고혈압·당뇨병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종신보험 출시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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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 신상품 2종 출시
NH농협생명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보험 상품 2종을 내놨다.

4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사망보험금이 매년 오르는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 및 고혈압·당뇨병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 2종을 새롭게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우선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은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가입 시점부터 매년 5% 체증한다. 최장 20년 동안 보험 가입금액의 100%가 체증해 최대 200%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또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 완료 시 플러스지원금이 추가 적립된다. 보험 가입금액과 납입 기간에 따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4.5% 플러스지원금이 더해진다.

‘장해진단보험료환급특약(무)’에 가입하면 납입 기간 중 50% 이상 장해 상태가 됐을 때 이전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부 환급해 준다. 이후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며, 주계약 보장은 종신토록 유지된다.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도 낮출 수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이란 납입 기간 내 보험 해지 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해주는 유형이다.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여기에다 △11대성인병수술특약(무) △뇌출혈진단특약(무)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무) 등 성인병과 3대 질병 관련 특약으로 자신에게 맞는 건강보장도 설계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재해골절특약(무) △교통재해사망특약(무) 등 상해 및 재해에 대비한 특약도 가입 가능하다.

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도 사망보험금이 매년 5%씩 체증해 주계약 가입 금액의 최대 2배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혈압·당뇨병이 있는 유병력자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 3가지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할 수 있다. 선택 특약으로 △암 진단 △소액암 진단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한 간편 가입 진단 특약이 있어 건강보장도 설계 가능하다.

가입 연령의 경우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은 15세부터 최대 남성 63세 및 여성 67세, ‘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은 30세부터 최대 남성 61세 및 여성 66세까지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가입금액 1000만원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20년납 월납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이 4만9200원,‘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은 5만1600원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각자 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도록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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