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는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질병관리청은 야외활동시 긴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 목욕 뒤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사망한 79세 여성은 경북 거주자로, 거의 매일 과수원 작업과 밭일을 해왔고 밝혔다.
SFTS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2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38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16.8%에 달한다.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이나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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