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학교폭력(sns계정 갈취)대응 ‘희망을비추다’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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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학교폭력(sns계정 갈취)대응 ‘희망을비추다’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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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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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 및 SNS활용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라 학교폭력 양상이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SNS계정 갈취’라는 신종 학교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SNS계정 갈취’란, 돈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소위 ’업자‘들의 SNS계정 매입 광고글을 보고 친구·후배의 SNS계정을 폭행, 협박, 강요 등으로 강제로 빼앗아 판매하는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다.

그 과정에서 판매한 계정은 스포츠 중계어플, 불법 도박사이트 및 성매매 광고, 주식 리딩방 홍보 등에 이용되어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신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자체시책 『희망을 비추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신종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상대로 비대면 교육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내 초, 중, 고 100여개 학교 전체에 배부하고,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로고젝터 설치, 지구대 전광판, 버스 모니터 홍보시설물을 활용한 신종 학교폭력 예방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또한 신종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 학교, 지자체 뿐만 아니라 학부모 모두 청소년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겠다. 서정우 구미署 여성청소년계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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