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 와인 본고장 명성 지킨다
  • 기인서기자
‘영천와인’ 와인 본고장 명성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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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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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와인산업 재도약 위해
브랜드 로고·슬로건 변경
청정·건강·기쁨 내세워
와인 본 고장 영천시가 공동 브랜드를 새롭게 바꾸는 등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는 지역의 대표적 특성화 품목인 와인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였다.

2011년부터 사용해왔던 공동 브랜드 씨엘(Ciel)은 10년 만에 지역 특성이 좀 더 직관적으로 반영된 ‘영천와인’으로 브랜드 명이 바뀌는 것.

‘영천와인’은 이번 변경으로 청정, 건강, 기쁨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을 마케팅 키워드로 삼고 있다.

청정 자연기반에서 건강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먹거리인 영천와인으로 소비자의 기쁨을 채운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품고 있다.

여기에 더해 그 가치를 소비자와 공감하는 글로컬 브랜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도 보인다.

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 산업 육성을 위해 2007년 와인 선포식을 하고 영천와인학교 건립 및 운영, 와이너리 14개소 및 서브와이너리 50개소를 육성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연간 27만병으로 국내산 와인시장의 약30%를 점하고 있는 국내 최대 와인 산지로 자리 잡았다.

생산량과 함께 품질향상 노력으로 각종 국·내외 와인 대회에서 우수 와인으로 평가받아 와인의 메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국내 와인생산량 1위 브랜드 영천 와인의 정체성을 재정립해 고객에게 영천와인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홈술, 혼술과 같은 새로운 주류문화를 겨냥하여 지속적인 상품력 강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장하는 로컬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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