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오는 5월 21일까지 ‘창업 첫걸음 사업’과 ‘창업 성장사업’의 참여자(기업)를 모집한다.
안동형 창업 첫걸음 사업은 기존의 청년 위주 창업에서 벗어나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에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예비 창업가(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 8팀을 선발해 창업활동비로 1200만원을 지원한다.
창업활동비는 상품화 제작비, 정보 활동비, 시장 개척 및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비 창업가는 사업 종료 전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기계, 전기·전자, 신재생에너지 등 기술창업 △지식콘텐츠, 마케팅, 문화서비스업 등 지식창업 △지역 농·특산물 가공, 농가 외식 등 6차산업 분야를 모집할 계획이며 창업가의 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위주로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동형 창업 성장사업은 창업 5년 미만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2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강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기술·지식 창업, 6차 산업 분야 기업을 모집하며 5개 기업에 사업비 6000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기업의 경쟁력, 사업의 수익성 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이 지역 역점사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초기 창업 지원 대상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이 탄생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지도록 지역민과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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