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 교육부 승인
  • 박명규기자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 교육부 승인
  • 박명규기자
  • 승인 2021.0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승인으로 2022년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모집정원이 138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실습 교육을 받고 있는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모습.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가 교육부로부터 2022학년도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

경북과학대 간호학과는 교육부의 2022학년도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배정 결과 18명을 증원받아 138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지난 1995년 모집인원 80명으로 출발한 경북과학대 간호학과는 2012년 경북에서 가장 먼저 수업연한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인가를 얻으면서 지역의 우수 간호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입학정원 증원으로 경북과학대는 간호인력 부족으로 추락하고 있는 지방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의료인력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전국의 간호사 수는 21만 5293명이며, 전국 평균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는 4명이다.

그러나 경북도의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는 이보다 낮은 3.6명이며, 경북과학대 소재지인 칠곡군의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는 1.3명에 불과하다.

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간호사의 노동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됐다.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새로운 감염병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