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등 중점·일반관리 대상 3000곳 시설 제공
방문자 대상 전자출입·수기명부 불편함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빠른 역학조사 등 효과
영주시는 29일부터 ‘코로나19’ 방문자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콜 체크인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방문자 대상 전자출입·수기명부 불편함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빠른 역학조사 등 효과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본인 휴대전화에서 시설 고유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기록이 KT서버에 자동 저장되며, 수집된 정보는 4주후 자동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대중시설을 이용 시 수기방문기록 작성 경우 타인이 사용하던 볼펜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위생적이고 편리한 체크인 방법이다.
이번 서비스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유흥시설, 식당, 카페, PC방, 노래방, 목욕업소 등 중점관리대상 및 일반관리대상 3000여 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최근 방역조치사항으로 유흥시설, 노래방 등에서 전자출입명부만 의무사용하고 수기명부가 금지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 전화 출입관리서비스의 필요성과 기존 수기방식의 허위기재 및 개인정보유출 가능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매장 방문자의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의 정확성을 높여 확진자의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KT와 협약을 통해 ‘콜 체크인’ 서비스 제공대상을 수기명부 사용이 가능한 시설까지 확대 실시한다.
권남석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콜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서 철저한 출입자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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