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영농전반 애로사항 청취
올해 쌀 생산 3만1000t 전망
포항시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송라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올해 쌀 생산 3만1000t 전망
포항 첫 모내기는 28일 송라면 화진리 682번지 심인섭 씨 농가 0.2ha 논에서 이뤄지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쌀 전업농, 농협관계자 등이 첫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풍년농사 기원과 모내기 시연을 하고 영농전반에 대한 의견교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지난해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병해충 방제에도 애로가 많았지만, 올해는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의 올해 벼 재배계획은 6263ha 규모로 3만1000t의 쌀 생산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