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간이탐지카드 비치
  • 이희원기자
영주署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간이탐지카드 비치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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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간이탐지카드를 비치하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28일 공중화장실 39개소에 불법카메라 점검과 함께 셀프탐지장비인 간이탐지카드를 비치했다.

이는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라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우려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손쉽게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간이탐지카드를 비치함으로써 화장실 사용전 스스로 점검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에 참여한 청소년육성회 정남순(여.50.자영업)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찰서관계자는 “이번 간이탐지카드 설치로 화장실 등지에 불법카메라를 발본색원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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