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이 지난 28일 캠퍼스에서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엽서 쓰기’는 재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꾸미면 홍보대사 학생들이 우편으로 전달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홍보대사 학생들이 2015년부터 매년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29일까지 거리 행사에 이어 학과별로 엽서를 나눠주어 재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2학년 강민지 학생은 경남 밀양에 있는 부모님에게 “잘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하다”며 “코로나가 끝나면 꼭 여행을 같이 가고 싶다”는 글을 담았다.
홍보대사 지도교수인 김준영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부모님와 스승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록 작은 엽서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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