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글로벌 강소기업 23개사 지정
  • 김무진기자
TK 글로벌 강소기업 23개사 지정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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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코로나 상황에도
혁신·성장성 갖춘 기업 신규 지정
4년간 마케팅 지원 등 맞춤 지원
대구·경북 23개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기업에 뽑혔다.

3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대구·경북 소재 23개 유망 중소기업을 ‘2021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찾아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방중기청, 지자체, 민간금융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평가를 거쳐 대구 12개사 및 경북 11개사 등 총 23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직전 연도 매출액 100억∼1000억원 및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 등 혁신형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1000억원 및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의 선정 자격 요건을 갖췄다.

신규 지정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362억원이고, 평균 직수출액은 1219만 달러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대구·경북지역 기업 선정 비율은 전국 200개사 대비 11.5%(23개사)다.

선정 기업들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4년간 해외 마케팅 지원 및 연구개발(R&D) 등 사업 참여 우대(중기부, 산업부), 지자체(자율프로그램), 금융기관(금융·보증)으로부터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사업에서는 최근 4년간 전국 810개사가 지정됐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총 98개사(대구 47개사, 경북 51개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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