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 중인 2곳의 수영장을 주민들이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5일을 시작으로 5월 중 공휴일 및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와 달성문화센터 2곳의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입장 대상은 유아 및 13세 이하 어린이,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으로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1인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각각 유아 및 어린이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록장애인 및 노인은 오후 3~5시 이용할 수 있다.

전화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각 사업장 지정일 1인 2회까지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이용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출입 시 발열 체크, QR코드 체크인 또는 명부 작성(어린이 포함)을 해야 한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