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세족식·감사편지로 孝 실천
  • 김희자기자
울진중, 세족식·감사편지로 孝 실천
  • 김희자기자
  • 승인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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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체육대회 취소
전교생이 효 실천 이벤트
울진중학교 학생이 가정에서 아버지의 발을 씻겨드리고 있다. 학생은 처음으로 아버지의 발을 만져봤다며 아버지는 자식에게 처음으로 발을 맡겨봤다며 감격해했다.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울진중학교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중학교( 박상수 교장는 5월 7일부터 12일까지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부모님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과 부모님, 스승님께 감사 편지쓰기 행사로 세대 간 한마음이 되어 행복한 추억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체육대회 행사를 못 하는 대신 어버이날을 맞아 전교생이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이벤트 행사로 진행하게 되었다.

어버이날과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업 등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효’의 의미를 찾고, 나아가 ‘효’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과 사제지간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기회로 삼았다.

본 행사는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이 돋보이는 세족식 사진을 온라인게시판에 가장 많이 올리는 학급 등을 각 학년 단위로 시상하고, 감사 편지 우수작은 학급별로 3명씩 선발하여 시상하도록 했다.

1학년 자녀를 둔 김 모(남·44) 씨는 “무뚝뚝하기만 하던 아들이 발을 씻겨주니 일상에 지친 피곤했던 몸이 보약을 먹은 듯 피로가 싹 가시는 오늘 하루가 되었다”라고 학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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