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재경향우회와 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인삼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석훈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 서울사무소 권혁현 소장은 “영주 대표 농, 특산물인 영주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을 널리 알리고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를 대비해 홍보 차원에서 추진 된 행사로 보다 현실성 있는 모습으로 영주시를 대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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