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성인 1300 →1500원 인상
교통·신용카드 이용 100원 할인
하차 후 60분 이내 1회 무료환승
영주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의 시내, 농어촌 버스 요금조정 심의, 의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교통·신용카드 이용 100원 할인
하차 후 60분 이내 1회 무료환승
이번에 인상되는 버스요금은 일반버스의 경우 일반(성인)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청소년은 1000원에서 1200원(15.4%인상)으로 200원씩 인상되며, 어린이는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또한 좌석 버스 요금은 일반(성인)은 1700원에서 2000원으로 청소년은 1300원에서 1600원으로 300(17.6%인상)원씩 인상되며, 어린이는 9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교통카드나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현행과 같이 100원이 할인되며,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하차 후 60분 이내로 1회에 한해 무료 환승을 할 수 있다.
한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 U모(67·영주동)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게 되면 시민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안기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인상하게 됐다”며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