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청정 울진 만든다… 금연캠페인 전개
  • 김희자기자
담배연기 없는 청정 울진 만든다… 금연캠페인 전개
  • 김희자기자
  • 승인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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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학교 릴레이캠페인
공기정화 원예교실 운영
울진군이 금연 릴레이 캠페인(랜선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31일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군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1인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2021년 금연학교 19개소에서 기관자체 금연 릴레이캠페인, 공기정화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자 지정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며 호흡기 감염의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노담(No 담배) 캠페인 인 하우스’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울진 랜선 금연클리닉)를 통하여 생활 속에서 접하는 모든 금연관련 활동사진을 공유하는 비대면 1인 캠페인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참여 홍보물품도 증정하고 있다.

또한 건강습관이 정립되는 영유아와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에게 흡연위해에 대해 알리고, 금연캠페인에 직접 참여시키기 위해 금연학교 19개소(어린이집 및 유치원 10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3개소) 2,466명을 대상으로 금연바람개비 날리기, 노담베어 열쇠고리 착용, 금연영상 시청, 학교 내 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금연학교와 재가장애인 등 14개소 330명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공기정화 원예교실을 운영하였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실시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흡연의 폐해를 인지하고 흡연율 감소로 이어지는 군민건강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호흡기 감염의 장기화로 제약된 일상에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시나브로 금연라이프,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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