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일반 의료기관의 발열환자 진료기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고 의료인 및 의료기관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독립된 진료 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지역에는 지난해 영주적십자병원(지난해12월부터 현재까지 진료인원 10명)에 이어 두 번째로 기독병원에 추가 설치, 운영 중이다.
호홉기 전담클리닉의 운영방법은 방문환자 간의 교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로 1차 문진 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상담 및 문진을 통해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기독병원의 경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이며, 적십자병원은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이다.
김문수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기독병원에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추가 설치함으로서 호흡기 및 발열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구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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