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오후 3시 안정면 오계1리 건강관리실 전정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추진 중인 사안이다.
소방서장 주재 하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영주시 농협중앙회 영주시 지부장, 안정농협 조합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안정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을 포함한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배경 및 성과 설명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 지원 완료 대상을 방문해 아궁이 주변 환경정리(가연물 적재 제거)와 화구(아궁이 마개)설치 및콘크리트 마감, 굴뚝 교체 완료 사항 등을 확인하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 시장은 “우리 시 지역은 소백산이 자리 잡고 있고 아궁이 취급주택은 대부분 산림 인접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충분히 논의돼야 하는 사항이라며 내년 예산 편성 시 지원방안을 검토해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황태연 서장은 “지역의 화재의 특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현재까지 안정면, 명호면 등 화재 취약가구 25개 대상에 아궁이 취급주택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남은 대상들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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