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 동촌공원 일원 등 8곳
이달말 설치… 지역 내 총 128대
주민 ‘디지털 복지’ 실현 나서
대구 동구가 구민들의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을 줄여주기 위한 ‘데이터 복지’에 적극 나섰다.이달말 설치… 지역 내 총 128대
주민 ‘디지털 복지’ 실현 나서
10일 동구에 따르면 이달 말 지역 내 대구선 동촌공원, 동촌역사작은도서관 주변 등 8곳에 ‘무선 AP’(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무선 인터넷 중계망 또는 와이파이망)를 추가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전통시장, 관광지,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 작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통해 지역 내 28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이달 말 무선 AP 8대 추가 설치가 이뤄지면 동구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은 총 68곳, 무선 AP는 128대로 늘어난다.
황희숙 동구 홍보전산과장은 “주민들의 디지털 복지 차원에서 이 같이 나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추진, 구민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고 좀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동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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