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한말 동해안 일대에서 항일구국 의병활동을 펼쳤던 ‘의병장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3주기 숭모제향’이 지난 13일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소재 신돌석장군 유적지 충의사에서 봉행됐다.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위원장 김부일)가 주최·주관한 숭모제향 봉행에는 신돌석 장군의 후손,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 이희진 영덕군수, 아헌관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종헌관 남광희 광복회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 정신을 기렸다.
김부일 위원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제향을 통해 신돌석 장군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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