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구에 따르면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7억2000만원을 투입, 지역 32개 초등학교 5~6학년 50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5학년 학생들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4박 5일 ‘합숙형 체험학습’에서 3일간 ‘통학형 학습’으로 변경 운영한다.
6학년 학생들은 교실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실시간 쌍방향 화상 영어수업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각 학교별 추천을 통해 선발된 200여명은 영진전문대학교 운영 경북 칠곡군 소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진행하는 통학형 학습을 받는다.
동구는 체험학습 종료 후에도 대구경북영어마을 사이버 교육과정을 운영, 학생들이 꾸준하게 영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과 함께 명품 교육도시 동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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