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여름 익어가는 고속도로 휴게소, 노을이 시선을 끌어 당기다.
6월도 풀어놓았더니 금방이다. 비가 잦아서 그런지 요즘 자주 저녁노을이 환상적일 때가 많다.
포항~대구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경산시 와촌읍의 와촌휴게소에 차를 세운다. 다시보기 어려운 장관을 보고 위안을 받는다. 과학적으로는 ‘빛의 산란현상’이라지만 마음이 산란할때 보기 딱 좋은 자연의 선물이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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