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관리봉사회 조옥래 회장과 회원 5명이 지역 내 청장년 독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방문해 집안에 적치돼 있던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화장실과 주방 등에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대상 가정은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었고 주방과 화장실에서는 심한 악취와 바퀴벌레로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으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한 결과 깨끗한 집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날 집 청소 지원을 받은 황씨는 “몸이 불편해서 집 청소를 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회장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봉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웅관리봉사회는 ㈜태웅관리(방역소독 전문 업체)에 소속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40여명의 회원들이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통해 방역 및 소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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