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공자 4명
건강상담 통해 뇌졸중 특화검진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유완식)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건강상담 통해 뇌졸중 특화검진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대구지방보훈청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의 예방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건강검진은 보훈청이 추천한 6·25 참전용사, 월남참전용사 등 4명에게 개개인의 건강상담을 통해 뇌졸중 특화검진을 시행했다.
6·25전쟁 당시 강원도 오성산 전투에서 왼쪽팔에 총상을 입을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오 모 할아버지는“이런 기회가 아니면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데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완식 병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분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 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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