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몰려오는 ‘귀농 1번지’ 의성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터”
  • 황병철기자
“청년이 몰려오는 ‘귀농 1번지’ 의성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터”
  • 황병철기자
  • 승인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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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민선7기 3주년 성과와 군정방향
의성군, 기존 고령화 이미지 벗고
청년들이 모여드는 통합신공항 유치
전도유망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어
미래 신성장 위한 동력확보 박차
청년정책·지속가능 농축산업 육성 총력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개강식을 갖고있다.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주수 군수가 3주년을 맞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의성군은 눈에 띄는 변화를 실감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명품 의성마늘과 더불어 고령화의 이미지가 강했던 의성군은 이제 청년이 모여들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는 전도유망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신성장산업, 주민이 행복한 의성형 보건복지, 농업강군의 명맥을 잇는 농축산업 등 지역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나날이 내실을 갖춰 내일이 기대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 의성의 새 역사를 이끌어갈 든든한 희망경제

대구경북 최대 SOC사업이자 동남권 관문공항이 될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의성군에는 향후 공항 건설과 더불어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며, 농식품산업 클러스터와 관광문화단지도 추진해 지역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35조의 생산유발액과 40만개의 일자리, 그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확실한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을 위한 동력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자 7개 분야 60개 사업에 374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 활성화, 사회적경제 성장기반 조성 등으로 내실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간다.



△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의성의 청년정책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은 청년주거지와 국공립 어린이집 등 각종 인프라가 갖춰지기 시작하며 점차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군은 청년들이 의성을 경험하는 단계부터 창업하고 정착하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금까지 80명이 넘는 청년들이 전입을 마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 국내외 언론과 타 지자체, 그리고 중앙정부의 큰 관심을 받으며 청년정책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웃사촌시범마을 외에도 청년창업허브센터와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지역안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청년 복지증진과 주거 인프라 조성,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문화예술 공간도 조성해 청년들이 지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전통적인 농업강군 의성군의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의성군은 고부가가치의 미래형 농축산업을 육성하며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청년스마트팜과 디지털 농업 전환을 위한 노지 스마트팜 기술보급, 순환농업체계 구축 등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며 전통적인 농업강군의 위상을 이어간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의 이미지로 자리 잡은 의성진 브랜드를 포함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하며 농가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해, 비대면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전년대비 2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2017년 2억6000만원 이었던 의성장날 쇼핑몰 매출은 2020년 13억원을 기록하고, 홈쇼핑 매출 또한 25억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확대 운영과 특용작물 육성, 농업인 경영안정 강화를 통해 농사짓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온 의성군은 귀농귀촌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에 정착한 귀농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가시적인 성과로도 이어져 2017년과 2018년 전국 3위이던 귀농인구가 2019년 2위에 이어 2020년 드디어 전국 1위를 기록하며‘귀농 1번지’의성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귀농규모가 24%나 증가했으며, 2위인 상주시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져 귀농의 최적지임을 증명하고 있다.



△ 전국 최초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만족도 최상

의성군은 지난 2020년 7월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시행하며 군민의 일상 곳곳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읍사무소와 면사무소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해 공중보건의사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마을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군은 1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를 공유하며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타운형 보건소를 건립해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산부인과와 응급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등 3대 필수의료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이 많은 인구구조상 치매통합관리서비스에 많은 행정력을 투입해 치매보듬마을 등을 운영하며 치매 걱정 없는 의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 힐링의 상징, 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한 의성

의성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의성펫월드의 문을 열며 많은 언론과 반려가족들의 주목을 받았다. 의성펫월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반려가족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만큼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산업도 적극 육성해 갈 계획이다.

의성의 대표 관광지인 조문국 박물관은 수준 높은 전시와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 그리고 상상놀이터 등을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 경북 첫 제1종 종합박물관으로 등록됐다.

또한 여름에도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풍혈로 유명한 빙계계곡 인근에 빙계얼음골야영장을 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빙계얼음골야영장은 2만4506㎡ 부지에 카라반, 캠핑사이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최신시설을 갖춰 앞으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도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가 의성지역의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심사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남대천 일원서 1억년 전 공룡발자국 화석도 무더기로 발견되어 ‘공룡왕국 의성’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에 새로 개관하는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의성농촌효테마공원,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의성읍복합역사문화공간,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의성종합체육관 건립 등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기회를 늘여갈 계획이다.



△ 사람중심, 지역중심의 지역재생 강화

다양한 지역재생사업을 추진해 온 의성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행복의성을 만들어 간다. 특히 안계행복플랫폼과 의성읍, 다인면, 봉양면 온누리터를 건립해 교육과 문화, 체육분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지원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거주차장 조성, 지방상수도 현대화, 도시가스 공급 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행복택시와 행복버스로 교통복지에도 힘쓴다. 이 외에도 안전한 의성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정비하며 재난과 재해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의성군의 지난 3년은 인프라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일상도 눈에 띄게 달라진 시간이었다. 군은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매해 발로 뛰고 피나는 노력을 해 왔으며, 그 결과 2019년 94건, 2020년 121건이라는 성과를 냈고 올해도 6월말 현재 74건이 선정되어 군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 해줄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으며, 공약 이행완료율이 무려 93.55%로 타 시·군·구 평균(시 52.77%, 군 48.97%, 구 63.88%)보다 월등히 높은 이행도를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와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도 확인했듯 뛰어난 혜안과 봉사정신을 가진 군민들의 힘으로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며 “사회는 계속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에 맞춰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확실한 변화와 달라진 일상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마음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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