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울본부,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 손경호기자
도 서울본부,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 손경호기자
  • 승인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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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현안간담회 in Seoul…여야 의원실·언론인 등 소통·협력
경북도 서울본부는 올 상반기에만 5차례 ‘도정현안간담회 in Seoul’을 개최하는 등 서울과 세종에서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지원체계를 가동했다.

간담회는 경북도 서울본부가 도청간부공무원과 국회의원실 보좌진, 재경언론인 등과 조기에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국비 및 주요 현안사업들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실효성 있는 행사를 위해 국비관련 예산이 많은 주요 실국별로 세분화해서 진행했으며 참석 범위도 대구·경북 국회의원실 외에도 관련 분야 여야 상임위원회 의원실도 섭외하여 상호이해를 높였다.

지난 3월 24일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의 2022년 경북 주요 SOC 사업과 국비 예산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3일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의 ‘도정 주요사업과 2022년 국비확보’, 6월 24일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지난 1일 장상길 과학산업국장, 지난 8일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소관 국비 및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 국회의원실 전체를 대상으로 22년 국비예산과 통합신공항 등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신민경 서울본부 대외협력팀장은 “참석한 국회의원 보좌진, 언론인 등이 간담회 참석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면서 “제안된 사업들이 2022년 예산에 꼭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본부 세종사무소는 도청 및 시·군의 세종 정부청사 활동을 밀착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본부장을 비롯한 서울 직원들도 수시로 세종의 주요 부처를 직접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

김외철 서울본부장은 “서울본부가 마련한 릴레이 현안간담회가 국비를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도청 실·국 간부들의 절박한 움직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15일 예정된 김일곤 대변인이 참석하는 도정현안간담회는 수도권 방역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연기하였지만, 하반기에도 방역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정간담회가 국비확보로 반드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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