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녀석들’ 이종혁이 아들 준수와 술을 마실 시점에 대해 얘기했다.

20일 오후 IH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마시는 녀석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장동민, 규현,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참석했다.

이날 스케줄 탓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멤버 이종혁과의 깜짝 영상통화기 연결됐다. 이때 이종혁은 언제 아들 준수와 술을 마실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수능 백일주면 같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동민은 “수능 백일주는 친구들이랑 마셔야지, 왜 아빠랑 마시냐”라고 질타했다. 이종혁은 “그러면 수능 시험 보고 나서 결과에 상관없이 한 잔 하도록 하겠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마시는 녀석들’은 그동안 먹방계의 블루오션이었던 ‘안주 맛집’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이다. 음주에 초점을 맞춘 먹방이 아닌 주류에 따라 페어링 하기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 안주탐구생활 방송이다. 이종혁, 장동민, 규현, 이장준이 출연한다.

한편 ‘마시는 녀석들’은 오는 26일 오후 10시30분 IH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