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주민들의 쓰레기 제로화 참여 독려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한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남구’ SNS 이벤트를 연다.

제로웨이스트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등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친환경 운동이다.

참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장바구니 및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일상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게시 사진을 캡처, 남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투명 페트병 재처리 제품인 단섬유(솜)를 사용한 키링 및 다용도 파우치,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드링크백 등을 증정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