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름철 폭염 땐 무리한 농작업 피해야”
  • 이희원기자
영주시 “여름철 폭염 땐 무리한 농작업 피해야”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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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농업인안전관리 당부
충분한 수분섭취·휴식 가져야
사진=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폭염재비 팜플릿
영주시는 23일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농, 작업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여름철 농작업 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대비하기 위해 폭염 대비 준비사항으로는 집 및 작업장 가까운 병원을 확인하고 열사병 등 증상을 수시로 체크, 실내 작업장의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하고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 및 출입문 개방, 가벼운 작업복 착용 등이 있다.

농작업을 할 경우 무더위 시간대(낮12시~오후5시)를 피하고, 고령 농업인과 만성질환자는 무리한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모자를 착용해 햇볕을 피해 작업하며,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시간을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다.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의식 확인 후 119에 연락하고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옷을 느슨하게 하고, 부채질, 시원한 물을 적셔 체온을 식혀준다. 의식을 보이면 토하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물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여름철 폭염에 농업인 건강을 위해 농작업 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정해 짧은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도록 하고,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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