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업
청년회·유관기관 등 참여
유강초서 ‘등굣길 캠페인’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업해 23일 유강초등학교 정문에서 교사, 학부모회, 청년회,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여름 방학 맞이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청년회·유관기관 등 참여
유강초서 ‘등굣길 캠페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자’, ‘학교폭력 멈춰’ 구호를 외치고, 유강초등학교학부모회에서 준비한 ‘행복한 학교 우리함께 만들어요’ 메시지가 적힌 에코백을 나눠주며 동참을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염만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남홍식 포항교육장, 초·중등장학사, 유강초 교사, 유강초학부모회, 유강청년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염만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학교 밖에서 벌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및 우범지역을 집중 순찰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는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쉽게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여름 방학 및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개선 활동 및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위한 아웃리치를 추진할 예정에 있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 밖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작된 ‘포항시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흥중학교, 영일중·고등학교, 흥해중학교, 연일형산초등학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렸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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