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친구 야시장, 코로나 파고 이겨낼까
  • 조석현기자
영일만친구 야시장, 코로나 파고 이겨낼까
  • 조석현기자
  • 승인 2021.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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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도
매대 13곳 비교적 ‘북적’
테이블서 맥주 즐기기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준수
지난 27일 밤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모습. 가족들이 매대에서 음식을 먹고 있다.
지난 2일 재개장 한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영향에도 크게 위축을 받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 밤 8시 20분께 포항 중앙상가에 위치한 야시장.

이날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현장의 분위기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야시장 입구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고 있었다.

이날 날씨가 습하고 더웠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매대 중간 중간에 앉아 야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고 있었다.

주로 가족단위로 야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많이 목격됐다.

친구들과 앉아 맥주를 곁들여 마시며 더위를 이기고 야시장을 즐기는 시민들도 종종 보였다.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산책하러 나와 음식을 사서 집에 가는 모습도 목격됐다.

학원을 마친 것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가방을 맨채 익숙하게 매대를 찾아 음료를 사기도 했다.

이날 13곳 매대 곳곳에 설치된 테이블에는 꽉 차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은 계속 붐볐다.

음식을 판매하는 상인들은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었고 음식을 섭취하는 시민들을 제외하고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분위기는 괜찮지만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 타격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고비가 넘어가면 매대 수도 늘어나고 야시장을 찾는 사람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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