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의 비극"…남자 축구, 두 대회 연속 8강 탈락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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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의 비극"…남자 축구, 두 대회 연속 8강 탈락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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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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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후 9년 만에 입상을 기대했던 ‘김학범호’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3-6으로 굴욕적인 대패를 기록하며 도전을 마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31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8강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크게 졌다. 이동경(울산)이 멀티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상대의 측면 공격에 수비가 붕괴되며 참혹한 결과를 받았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1일 “한국이 멕시코에 패해 4강 진출이 무산됐다”며 “대회 전부터 불안했던 수비가 초반부터 무너지며 6실점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패 소식을 전하며 “요코하마의 비극”이라고 표현했다.

일본 매체 ‘풋볼존’도 한국 언론을 인용해 “요코하마의 치욕”이라고 멕시코전 대패를 꼬집었다.

매체는 “한국은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후 9년 만에 약진을 노렸지만 굴욕적인 완패로 2회 연속 8강에서 탈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모든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코로나19 검사 등으로 인해 1일이 아닌 2일 귀국한다. 대표팀은 도쿄서 코로나 PCR검사를 하고 24시간이 지나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2일 한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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