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에서 벗어난 후 서쪽 저기압의 영향에 따라 대구에도 오늘 하루 69mm의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달성 현풍지점의 경우 시간당 최대강수량이 39mm로 관측되어 저지대 농지와 도로, 공공시설 등 대구지역 곳곳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특히 달성군 화원유원지의 선착장과 달성습지 생태탐방로 1Km 구간이 완전히 물에 잠겼고, 낙동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다량의 부유물도 불어난 강물을 따라 떠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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