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에 영농폐기물 등 쌓여
초교 근처 커브길 시야가려
교통안전 위협·도시미관 저해
주민들 “‘클린 존’ 조성하라”
초교 근처 커브길 시야가려
교통안전 위협·도시미관 저해
주민들 “‘클린 존’ 조성하라”
대구 배후도시이자, 신흥 발전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군 다산면의 대로변이 때 아닌 영농폐기물과 건축자재 등의 무단투기와 방치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교통안전사고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요구된다.
25일 오전 다산면과 대구를 잇는 통로역할의 사문진로 대로변에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이 수일 째 방치돼 있다.
특히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의 커브길 시야마저 가리고 있어 스쿨 존 안전사고 위험까지 우려된다.
주민들은 “도시경관을 헤치는 것도 문제이지만, 자칫 폐비닐 등이 도로 쪽으로 바람에 날려갈 경우 지나는 차량들의 교통사고 위험까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학교 주변은 꽃 심기, 예쁜 그림전시 등의 클린 존(clean-zone)을 조성하면 학생들의 정서에도 좋고, 사고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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