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주민이 나선다
  • 김희자기자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주민이 나선다
  • 김희자기자
  • 승인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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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장聯, 신규 지정 촉구
비대면 범군민 서명운동 추진

울진군이장연합회(엄태봉 회장)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비대면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립공원 신규지정을 통해 브랜드 가치향상으로 지속적인 관광객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울진군을 대표하는 이장연합회가 주관하여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게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관내 150여개 기관 및 사회단체에 우편으로 안내문과 서명부를 전달하고, 10월 8일까지 이장연합회 사무실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이장연합회는 지난 8월 27일 국립공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실태파악을 위해 월악산국립공원을 견학, 국립공원공단 관리사무소 인허가 담당자와 지역주민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통해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임산물 채취 가능여부, 공원내 자연물놀이장 운영 여부, 지역주민 일자리와 소득창출, 마을공원지구 지정시 건폐율 60%로 상승되어 개발행위가 더 유리해지는 내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듣고 그동안 일부 잘못된 정보로 우려하고 있던 부분들을 모두 해소했다.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군을 대표하는 민간 차원에서 범군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만큼 행정에서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건의 하였고, 신청 후 통상 1~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국립공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소수 주민들의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의견을 반영하여 전국 최고의 국립공원이 만들어지도록 함께 노력해야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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