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 전후 흐름’ 빅데이터로 파악
  • 기인서기자
영천시, ‘코로나 전후 흐름’ 빅데이터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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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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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경제트렌드 분석
영천시가 9일 코로나19 전후 경제트렌드 빅데이터 분석결과인 유동인구와 카드매출액 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유동인구 이동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2019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LTE 시그널 데이터와 카드사 매출 데이터에 대해 전문 용역 회사에 의뢰한 것.

분석결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북 경산시, 대구 동구, 대구 수성구, 경북 경주시 순으로 꾸준한 방문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입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금호읍, 동부동, 남부동 순으로 출퇴근을 하는 인구가 많은 것으예측됐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유동인구 감소와 더불어 매출액 감소 추세를 보였고 2021년 2월 영천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뤄지면서 2020년 대비 매출액이 28% 증가했다.

2019년과 대비해도 9.3% 증가해 코로나 이전 매출액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읍면동별 매출액은 남부동, 동부동, 완산동 3개 동에서 56%로 상권이 3개 동에 밀집돼 있었다.

업종별로 주유소/충전소, 편의점/슈퍼마켓의 매출액이 70% 이상 차지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는 업무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부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민원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을 계속 추진한다.

최기문 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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