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대교’ 2022년 하반기 추진 청신호
  • 김우섭기자
‘영일만대교’ 2022년 하반기 추진 청신호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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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타당성 사전조사 착수
내년 말 추진여부 최종 결정
남북7축(포항~영덕) 단절구간
우회도로 노선 대안 등 검토
尹·洪 등 국민의힘 대권주자
균형발전 도모 필요성 재강조
경북·포항 찾아 추진 힘 실어
道·市, 대정부 건의 등 최선
영일만 대교 조감도.

국토교통부가 영일만대교 타당성조사 용역을 위한 사전 절차에 들어갔다.

영일만대교는 사전조사, 타당성조사 용역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말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

특히 윤석열, 홍준표 등 국민의힘 대권주자들도 경북지역과 포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영일만대교의 건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남북7축(포항~영덕) 단절구간인 영일만대교 건설과 우회도로 노선 구간을 선정하는 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은 동해안권 광역도로망 구축과 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국가간선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그동안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또 남북7축(포항~영덕) 단절구간인 영일만 횡단을 통해 동해안 관광 및 산업과 북방물류 수송의 원활함을 강조했다. 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는 개통됐지만 공사 중인 포항~영덕 구간 사이인 남포항IC~북영일만IC 구간(18.0㎞)이 단절돼 있다. 국토부는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이 구간을 영일만대교로 이을지, 영일만 서측 우회도로로 연결할지 등 노선 대안을 검토하게 된다.

영일만대교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북구 흥해읍 18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1조 6000여 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도와 포항시는 영일만 단절구간 우회도로의 교통량이 하루평균 5만5000대로 이미 포화 상태인 만큼 해상교량 설치를 통한 교통난 해소와 관광자원화의 이중효과를 강조해 왔다.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 2011년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제외됐다.

이후 2017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등 거쳐 10년 만에 다시 영일만 횡단대교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기 위한 과업지시서를 사전공개하는 등 관련절차를 밟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협의해 동해안권 광역도로망 고속도로 단절구간을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로 갈수 있도록역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하고 대정부 건의 등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동해안을 잇는 고속도로의 유일한 단절구간을 어떻게 이을지 정부 차원의 용역에서 그 해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일만대교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 작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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